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30일 “회계개혁의 성공은 정부뿐 아니라 기업, 회계업계 등 시장의 모든 플레이어들이 머리를 맞대고 간극을 좁히기 위해 적극 동참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과 최준우닫기최준우기사 모아보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회계업계 인사 및 회계발전 유공 수상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은 위원장을 대신해 최 위원이 축사를 대신 읽었다.
은 위원장은 “회계개혁이 성공해 기업회계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제고되면 기업가치가 올라가고 궁극적으로 경제의 새로운 도약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이에 기업·회계업계·국회·정부 등 우리 사회는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3년간 강도 높은 회계개혁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강도 높은 제도들을 시행하고 시장에 연착륙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에 대해 “기업과 회계업계가 회계개혁의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상대를 헤아리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은 위원장은 “기업에 있는 분들에게 이번 회계개혁으로 일부 부담증가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회계당국은 이러한 어려운 점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잘 듣고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회계발전에 기여한 7명이 훈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을 받았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며 회계업계와 기업과의 상생실천을 통해 회계개혁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부감사법 개정이 회계개혁의 출발점이었다면 이런 개혁 노력이 비영리부문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