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 SK텔레콤 사장은 “‘T 팩토리’라는 명칭에는 ‘기술(Technology)’과 미래(Tomorrow)’가 끊임없이 생산되는 ‘공간(Factory)’라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T팩토리는 다양한 사람들이 열린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삼성 등 글로벌 기업과 초협력
T팩토리에 방문한 고객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 상품 ▲보안·미디어·게임 등 SK ICT 패밀리사들의 핵심 서비스 ▲업계 최초 24시간 무인 구매 존 ‘T팩토리 24’ ▲MZ세대를 위한 ‘0(영) 스테이지’ ▲도심 속 자연 힐링 공간 ‘팩토리 가든’ 등 기술·서비스·쇼핑·휴식 모든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T팩토리 1층 중앙의 ‘플렉스 스테이지’는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삼성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초협력 사례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등 국내 다양한 제조사의 최신 디바이스를 직접 만지고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 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층에는 ‘숍 인 숍’ 형태의 애플 제품 전용 공간이 입점해 최신 아이폰, 아이패드와 다양한 애플 서비스까지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게임·보안·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 체험 가능
SK텔레콤의 구독형 서비스, 보안, 쇼핑, 게임 등 다양한 요소들도 즐길 수 있다.
T팩토리의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는 V컬러링, 웨이브, Btv, 플로, 원스토어 북스 등 SK텔레콤의 미디어 콘텐츠를 언제든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명작 영화·드라마의 다시 보고 싶은 명대사/명장면을 QR코드를 통해 즉시 감상하는 ‘미디어 팟’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1층 왼편에 있는 ‘시큐리티 팟’에는 고객의 터치를 감지해 애니메이션을 재생하는 ‘프로젝션 북’을 배치해, 고객이 ADT 캡스의 보안 서비스와 퀀텀·이니셜·패스 등 SK텔레콤의 대표 보안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AI 서비스 존’에서는 ▲음성인식 AI 누구(NUGU) 디바이스 ▲AI와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결합된 ‘T전화x누구’ ▲그룹 영상통화 플랫폼 ‘미더스’ ▲모빌리티 서비스 ‘T맵’까지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샤오미 등 ‘베스트셀러 존’은 다양한 인기 스마트폰을 직접 비교할 수 있다. 또한 각 스마트폰의 선호 색상 및 사용 연령대 통계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합리적인 쇼핑을 경험할 ‘11번가 존’, 프로게임단 T1의 굿즈와 테마 상품이 있는 ‘T1존’, 9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액세서리 존’ 등도 조성되어 있다.
■ 국내 최초 24시간 무인 매장 …가입부터 개통까지 고객 스스로
국내 최초로 365일 24시간 무인 매장도 선보인다. 고객들은 입장(셀프체크인)부터 스마트폰 비교, AI 기반 요금제 컨설팅, 가입신청 및 휴대폰 수령 등 개통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셀프체크인은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처음 매장 방문 시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 언제든 입장할 수 있다. 또 열 감지 센서를 접목해 발열 체크를 시행하는 등 방역 시스템도 갖췄다.
‘T팩토리 24’에서는 스마트폰 액세서리 구매 및 중고폰 판매 등도 언제든지 고객이 스스로 처리할 수 있어, K-언택트를 대표하는 유통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MZ세대 위한 ‘0스테이지’부터 휴식 공간 ‘팩토리 가든’ 조성
MZ세대를 위한 체험 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AR 콘텐츠를 즐기는 ‘0 스테이지’ ▲가상공간에서 소통하는 ‘점프 VR’ 존 ▲만 14세 이상의 10대들이 월 500MB까지 데이터를 무료로 충전하는 ‘0 데이터 스테이션’도 있다.
이외에도 AI 기반으로 간단한 게임을 통해 ▲고객의 표정을 인식해 음악을 추천해주는 ‘자이언트 페이스’ ▲대형 미디어 디스플레이 ‘자이언트 월’ ▲초대형 조이스틱으로 즐길 수 있는 ‘자이언트 픽’등도 있다.
T팩토리 1층과 2층 사이에 조성된 ‘팩토리 가든’은 자연과 디지털의 조화로 도심 한가운데서 숲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했다. 고객들은 실제 살아있는 식물로 꾸며진 정원에서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