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르면 10월 서울 홍대에 무인으로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할 예정이다.
고객이 매장에 입장할 때에는 생체 인증을 활용해 ‘셀프 체크인’을 거친다. SK텔레콤은 셀프 개통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또는 외국인 고객을 돕기 위해 전문 상담원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화상상담’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무인매장 내에는 각종 단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정보 데스크 공간도 마련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새로운 형태의 유통채널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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