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지난 13일 윤 전 국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6월 김재현 대표를 조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2018년 4월 윤 전 국장에게 수천만원의 금품을 건넸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전 국장을를 상대로 김재현 대표에게서 받은 돈의 대가성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국장은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으며, 항소심 재판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국장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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