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영업점 대책으로 기존의 금융사기예방진단표를 업그레이드하여 도입하기로 했다.
또한 새로운 금융사기 패턴 출현 시, 문진 항목에 신속히 추가 반영되도록 체계를 갖췄으며, 고령자는 별도의 보이스피싱 예방 알림을 발송한다
비대면 대책으로는 금융사기예방진단표를 도입하고 인증절차를 강화한다.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 텔레뱅킹 문진제도를 시행하고, 비대면 인증 시 보이스피싱 위험이 감지된 경우에는 화상인증 등 맞춤형 추가 인증을 실시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고객분석을 통해 맞춤형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을 발송한다.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햐 대출사기와 검찰사칭 등 기존 피해 사례들을 분석하여 향후 피해 예상 고객별로 맞춤형 알림을 발송한다.
백미경 하나은행 소비자보호그룹 전무는 “이번 보이스피싱 맞춤형 종합대책 시행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고령자와 비대면거래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여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맞춤형 보이스피싱 종합대책 및 비대면 문진 시행, 대출사기 모니터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자 15명 검거, 최신 사기 유형 및 대책 등 고객보호 방안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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