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가 28일 뒷좌석 공간성을 극대화한 소형SUV '티볼리 에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단종 후 1년만에 재출시다.
신형 티볼리 에어는 뒷좌석 시트를 접으면 성인 남성이 누을 수 있는 187.9cm에 이르는 공간이 확보된다. 적재공간 기준으로 트렁크 720L, 접었을 때 1440L다. 코로나19로 주목받고 있는 '차박(차량+숙박)' 시장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작년 티볼리 페이스리프트에 따른 상품성 개선도 이뤄졌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9인치 AVN 디스플레이가 포함된 블레이즈 콕핏,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이 탑재된다.
엔진은 가솔린 1.5 터보를 채택했다.
가격은 트림별로 ▲A1 1890만~1920만원 ▲A3 2170만~22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된다.
공식 출시는 내달 7일 CJ오쇼핑을 통해 진행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 에어는 팬데믹으로 지쳐 있는 유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활기 있게 변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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