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24일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신상품 ‘성실상환우대론1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개인당 최대 14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60개월 이내에서 연단위로 취급한다.
전북은행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약 531명의 고객에게 약 24억원 가량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대출 자격 조건 때문에 정부정책자금을 받았던 고객들에게 1금융권 자체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어 부채 부담이 경감되니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한 성실상환 대환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금리 혜택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및 전북은행만의 부채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다 세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들에게 금리 부담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을 위한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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