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28일 외국인 전용 제휴 체크카드 '지머니트랜스 제휴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지머니트랜스 체크카드'는 국내에 거주중인 외국인(체류자격 E-9) 대상으로 발급이 가능하며, 은행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은 비대면 영상통화를 통한 ‘무방문 서비스’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외국인 회원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지머니트랜스 모바일 앱에서 카드신청 배너를 클릭하여 간편하게 전북은행 계좌 및 체크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티머니 선불교통 탑재로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전북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높은 금융문턱을 해소하기 위해 지머니트랜스(주)와 협업하여 은행방문이 필요 없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외국인을 위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 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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