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전북은행이 ‘잔돈적립 서비스’와 잔돈 적립 전용 상품인 ‘JB저금통 적금’을 판매한다. /사진=전북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전북은행이 전북은행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발생하는 잔돈을 적립해주는 ‘잔돈적립 서비스’와 잔돈 적립 전용 상품인 ‘JB저금통 적금’을 판매한다.
잔돈적립 서비스는 전북은행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발생하는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카드 결제계좌에서 출금 후 고객이 지정한 적금 또는 펀드에 적립해 잔돈을 자동으로 모아준다. 적립 한도는 잔돈적립 계좌별 1일 최소 100원에서 1만원까지다.
잔돈 적립 전용 적금인 JB 저금통 적금은 150만원 한도 내에서 잔돈을 적립할 수 있는 6개월제 자유적금이다. 이 상품은 별도 우대조건 없이 기본금리 연 3.50%를 제공하며, 잔돈 적립 서비스를 통해서만 입금이 가능하다.
잔돈 적립이 가능한 펀드로는 미래에서 상생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채권 혼합) C-E, 한화 글로벌언택트증권자투자신탁(H)(주식) C-E, 유진 챔피언단기채권증권자투자신탁(채권) C-E 총 3가지를 제공한다.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펀드 간 상품 변경도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10월 중 스마트뱅킹 채널을 오픈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소액이라도 조금씩 저축하고, 투자하면 목돈이 될 수 있다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서비스 및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며,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려하겠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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