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7일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전환(DX)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자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개발, 운영, 품질관리 전 영역에서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면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미디어 관련 분야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전문성을 높이기 원하는 직원들을 위해 클라우드 공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객관적으로 인증·선별된 전문가를 연내 100명 이상 배출한다는 방침이다.
구성원별 역량과 수준, 직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초교육 ▲기본교육 ▲경영진교육 ▲심화교육 4개 과정으로 나눠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심화 교육은 소수 인원으로 대상자를 제한해 높은 수준의 오프라인 실습도 병행한다. 이들은 단기간 내 전문가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은 ▲서비스 개발 ▲IT ▲품질관리 ▲네트워크 ▲사업전략 등 클라우드 플랫폼과 관련성이 높은 부서 구성원 700여 명이 우선 교육 대상이다. 신사업 상품기획, 기술지원 업무 담당자까지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2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이 교육을 이수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대부분의 신규 사업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를 선발형으로 모집·육성하고 공인 자격증 취득 시 격려제도 등을 마련해 단기간 내 많은 구성원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기원 LG유플러스 인재육성담당은 “직원들의 클라우드 활용능력에 따라 수준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도록 심혈을 기울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유연하고 신속하게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임직원 역량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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