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케이뱅크가 다음달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최저 연 1% 중반대 금리의 100%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이하 아담대)이 일주일간의 사전 예약 동안 2만6000여건의 신청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케이뱅크 아담대 얼리버드 접수는 케이뱅크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고, 신청자 2만6458명과 경쟁률 26: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30대 후반~40대 초반 신청자가 전체의 약 55%였으며, 50대 이상 신청자도 13%에 달하는 등 최저 금리 연 1.6%대의 100% 비대면 담보 대출에 전 연령대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청자 남녀 비율은 78% 대 22%로 나타났다.
케이뱅크 아담대에 선정된 고객 1000명에게는 27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앱 푸시를 통해 당첨 내용을 알리고, 이후 개별적으로 신청 링크를 발송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얼리버드 신청을 통해 아담대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한 만큼 다음달 초 2차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진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전 과정을 100%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데도 뜨거운 고객 반응을 확인했다”며, “비대면의 편리함과 차별화된 금리 혜택만큼이나 안정적인 상품 운영에 집중하면서 9월 초 2차 사전 예약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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