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행된 ESG채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내부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해 2월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글로벌 ESG 리서치회사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검증보고서를 취득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2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2500억원 규모의 원화 ESG채권을 발했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미화 4억 5000만 달러 발행에 성공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현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금번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친환경 및 사회적가치 창출 사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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