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스 오브 런던은 런던 내 조직을 주름잡던 대부가 암살당한 뒤 벌어지는 이권 다툼을 그린 9부작 드라마다.
무수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션은 두마니(Dumani) 가문의 조력으로 후계자 입지를 굳히며 국제 범죄 조직 세계에 긴장을 불러오지만, 그를 도울 수 있는 자는 월레스 가문에 기이한 흥미를 지닌 하층민 엘리엇닫기엘리엇기사 모아보기 핀치(소프 디리수, Sope Dirisu)뿐이다. 가혹한 운명은 이들을 런던에서 가장 큰 범죄 조직의 일에 휘말리게 한다.
작품은 올해 4월 영국 Sky Atlantic에서 공개 후 일주일 간 223만 명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지난 5년 간 Sky Atlantic에서 제작된 오리지널 드라마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작품이다.
액션 장르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에반스 감독이 범죄 조직 간 세력 다툼을 특유의 액션 시퀀스로 실감나게 표현했다.
출연진 구성도 화려하다. 블랙미러, 피키 블라인더스의 조 콜이 살해된 범죄 보스의 아들 션을 연기하고 왕좌의 게임의 ‘미셸 페어리’가 그의 엄마로 등장한다.
웨이브는 매주 금요일 새로운 해외 드라마 시리즈를 독점 및 최초공개 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디스 웨이 업, 페니 드레드풀: 시티 오브 엔젤, FBI 스핀오프작 FBI: 모스트 원티드를 공개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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