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 운영기관인 금융보안원은 21일 KDX한국데이터거래소와 데이터 유통 및 활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금융보안원은 2020년 5월 11일 금융분야 데이터를 사고 팔 수 있는 데이터 거래 중개 시스템을 출범했다. 데이터 검색, 계약, 결제, 분석 등 유통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
KDX한국데이터거래소는 유통소비 분야 데이터 플랫폼 제공을 위해 2019년 12월 2일 출범한 국내 최초 민간거래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금융-유통소비 분야의 빅데이터 플랫폼 간 협력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양 기관은 금융-유통 융합데이터 상품 발굴과 활용을 촉진하고, 금융데이터거래소(FinDX)와 한국데이터거래소(KDX) 상호 간 데이터 상품 안내, 상호 주관 행사 참여 및 지원 등 데이터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기닫기김영기기사 모아보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다양한 산업의 데이터가 융합∙유통∙활용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를 확충함으로써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성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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