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의 보안점검 전문기관으로 중소 핀테크 기업에 대한 보안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보안점검 유형은 핀테크 기업 보안 점검과, 핀테크서비스 취약점 점검이다. 금융위원회로부터 점검 비용의 75%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핀테크 기업 보안점검은 핀테크 기업이 보안 관리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관리·물리·기술적 보안 점검이다.
점검을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은 사전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통해 지원자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금융보안원은 핀테크 기업의 오픈뱅킹 및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130건 이상의 보안점검이 수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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