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소재 인베스트서울센터에서 서울시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인베스트서울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시에 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인 투자자 및 투자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금융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외국인 투자자 발굴 및 유치를 위한 국내외 IR을 개최하고,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세미나 및 네트워킹도 공동 개최한다. 또한 제반 절차 및 금융 관련 컨설팅 등을 통해 서울시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산업진흥원이 추천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외국인직접투자 신고 및 등록, 투자자금 환전·송금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인베스트서울센터는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의 투자유치본부로, 2020년 개소해 외국인직접투자 관련 종합 컨설팅 및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외국인투자자의 신규진입을 위한 금융 솔루션을 확대해 서울시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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