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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달 만에 보합전환…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하락세 멈췄다

기사입력 : 2020-06-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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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주 전국주택가격동향 / 자료=한국감정원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2달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로 돌아섰다. 기준금리 추가 인하와 보유세 기준일 경과에 따라 급매물이 소진되며 전반적인 하락세가 진정됐으며, 9억 이하 중저가 단지는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2020년 6월 1주(6.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08%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0%→0.12%)은 상승폭 확대, 서울(-0.02%→0.00%)은 보합 전환, 지방(0.06%→0.07%)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06%→0.08%), 8개도(0.05%→0.05%), 세종(0.28%→0.44%))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46%), 세종(0.44%), 충북(0.44%), 인천(0.21%), 경기(0.17%) 등은 상승, 서울(0.00%)은 보합, 경북(-0.07%), 제주(-0.04%), 광주(-0.03%), 전북(-0.02%), 부산(-0.01%)은 하락했다. 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3→100개)은 증가, 보합 지역(25→20개) 및 하락 지역(58→56개)은 감소했다.

서울은 지난달 28일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하되고 보유세 기준일(6.1)이 지나감에 따라, 급매물 소진된 15억 초과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9억 이하 중저가 단지는 상승세를 보이며 3월 5주 하락 이후 9주 만에 보합 전환했다.

마포(-0.03%)ㆍ용산구(-0.02%)는 9억 초과 구축 위주로, 중(-0.02%)ㆍ종로구(-0.01%)는 매수문의 감소가 지속되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동대문(0.03%)ㆍ노원구(0.01%) 등은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강북 전체는 보합 전환했다.

강남4구 가운데서는 서초(-0.04%)ㆍ강동(-0.04%)ㆍ강남(-0.03%)ㆍ송파구(-0.03%)는 개발호재가 있는 일부 단지(GBC인근) 위주로 급매물이 소화되고 호가가 상승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 강남4구 이외는 강서(-0.03%)ㆍ양천구(-0.01%)는 9억 초과 및 재건축 단지 위주로 하락했으나, 구로(0.07%)ㆍ금천구(0.03%) 등은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남동구(0.26%)는 교통호재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구월ㆍ논현ㆍ만수동 위주로, 서구(0.24%)는 교통호재(7호선 연장) 있는 청라동 위주로, 부평구(0.23%)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서울 접근성 좋은 부개ㆍ산곡동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도 오산시(0.45%)는 동탄신도시 접근성 좋은 부산동 신축 위주로, 안산시(0.43%)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구리시(0.39%)는 8호선(별내선) 역사 예정지 주변 위주로, 하남시(0.37%)는 교통호재(하남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 5.21)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

수원 장안(0.49%)ㆍ영통구(0.27%)는 교통호재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분양(화서역 푸르지오 등) 호조 등의 영향으로, 용인 수지구(0.32%)는 상현ㆍ성복동 대형평형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8%→0.11%) 및 서울(0.02%→0.04%)은 상승폭 확대, 지방(0.05%→0.04%)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06%→0.06%), 8개도(0.05%→0.03%), 세종(0.11%→0.02%))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21%), 울산(0.19%), 경기(0.16%), 충북(0.14%), 인천(0.11%) 등은 상승, 광주(0.00%), 부산(0.00%)은 보합, 경북(-0.04%), 전북(-0.02%), 제주(-0.01%)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6→108개)은 증가, 보합 지역(39→37개)은 감소, 하락 지역(31→31개)은 유지했다.

서울은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0.04%로 상승폭이 늘었다. 매매시장 안정화, 기준금리 인하 및 전세 물량 부족 영향 등으로 역세권이나 학군 양호 지역 위주로 수요가 증가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마포구(0.07%)는 학군수요 있는 염리ㆍ창전동 위주로, 용산구(0.07%)는 이촌ㆍ도원동 위주로, 강북구(0.07%)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 노원구(0.03%)는 학교 인근 단지 수요로 상승 전환했다.

강남4구에서는 전체적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송파구(0.11%)는 잠실ㆍ가락ㆍ신천동 등 인기 대단지 위주로, 강동구(0.05%)는 강일ㆍ명일ㆍ둔촌동 일부 단지 위주로 전세매물 소진되며, 서초구(0.04%)는 재건축 이주수요(신반포4지구, 5.25 이주시작) 등으로 잠원ㆍ서초동 위주로, 강남구(0.04%)는 대치ㆍ수서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구로구(0.05%)는 매매가격과 동반해 구로동 역세권과 고척동 일부 단지 위주로, 동작구(0.03%)는 직주근접 수요가 꾸준한 상도동 위주로 상승, 양천구(0.00%)는 목동 신시가지 위주로 오름세 보이며 지난주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다.

인천 동구(-0.09%)는 송현동 구축 위주로 하락, 서구(0.17%)는 교통 등 정주여건 양호한 마전ㆍ왕길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 부평구(0.29%)는 서울 접근성 양호한 부평ㆍ부개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 기흥구(0.61%)는 마북동 저가 단지 및 신갈동 역세권 신축 위주로, 하남시(0.55%)는 3기 신도시 청약 대기수요 등으로 미사강변도시 위주로, 수원 영통(0.48%)ㆍ팔달구(0.39%)는 전세물량 부족하거나 저렴한 일부 단지 위주로, 광주시(0.31%)는 그간 상대적으로 상승폭 낮았던 태전동 신축 위주로, 구리시(0.30%)는 매매가격 상승과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수택ㆍ인창동에서 각각 상승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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