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0.2%로 전망하며 보다 적극적인 금리 인하를 주문하는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후 시장은 좀더 강하게 흘러가는 모습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1.8비피 내린 0.857%, 10년 지표인 국고19-8(29년12월)은 3.7비피 하락한 1.355%에 매매됐다.
3-10년 스프레드는 49.8비피로 전일대비 1.9비피 좁혀지며 50비피 아래로 떨어졌다.
A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KDI 리포트가 다음 주로 예정된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재료로 해석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B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KDI 리포트와는 별도로 이번 금통위에서 인하 소수의견이 나와준다면 7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아주 커질 것 같다"면서 "만장일치 동결이 아니라면 금통위 때문에 금리가 오르는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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