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렌터카는 제주공항 인근에서 운영중인 셀프형 저가렌터카 '빌리카'를 확장·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빌리카는 비대면 예약, 결제, 대여 등 이용자가 직접 처리하는 방식으로 대여료를 낮춘 서비스다. 2015년 당시 AJ렌터카가 가격에 민감한 수요를 잡기위해 런칭했다. 예를 들어 비성수기 기준 쏘나타 주중 24기간 대여요금은 1만2000원이다.
이번 리뉴얼은 빌리카가 셀프 서비스인 점을 감안해, 이용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우선 빌리카 사용부지를 기존 AJ렌터카 제주지점 내 3200평에서 7200평 전체로 확장했다. 또 안내동선·사인물 야산시야 확보, 아스팔트 공사, 과속방지턱·횡단보도·반사경· 카페형 고객 대기실 설치 등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빌리카는 리뉴얼 기념으로 6월말까지 전차종 자차보험료 5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지난 황금연휴에 리뉴얼한 빌리카 시범운영기간 동안 코로나19 국면에도 이용률 80%에 이를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통합법인 출범 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외부 협업 등 다양한 개편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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