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1사 1교 금융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우수 교육사례를 발굴‧전파하여 교육현장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수상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 전국 초·중·고교의 67.0%인 7882개교가 4249개 금융회사 본·지점과 결연을 체결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동안 ‘1사 1교 금융교육’에 적극 참여한 학교·교사·금융동아리·금융회사·금융회사 직원 등 120인을 선정했다. 금융감독원장상에는 46명에게, 금융협회장상은 74명에게 시상했다.
금번 수상사례집은 교육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수상자들의 ‘1사 1교 금융교육’은 사례를 실질적‧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합리적 소비 등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내용과 금융회사 체험, 금융상품 만들기, 모의투자 등 다양한 체험교육 사례를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우수 금융회사와 금융회사 직원의 구체적인 교육사례, 교육 프로그램 및 추진계획 등을 담아 금융회사간 발전적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부록편에서는 학교수업에 활용가능한 우리원의 각종 금융교육 콘텐츠를 종류별로 간략히 소개하고, 활용방법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1사 1교 금융교육’의 저변 확대 및 내실 있는 금융교육 운영에 참고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와 미결연 학교, 신규결연 학교 등을 중심으로 사례집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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