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동산금융지원은 시중은행이 보유한 약 50억원 규모의 동산담보 부실채권 인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상반기 중 금융회사와 협약 등 추진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캠코는 금융회사가 보유한 동산담보 대출채권 회수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활성화하기 위해 400억원을 전액 출자하여 설립했다.
캠코동산금융지원은 금융회사와 동산담보 대출채권에 대한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부실이 발생하는 경우 동산 담보물 관리·처분을 담당한다.
문성유 사장은 “캠코동산금융지원 설립이 동산담보 대출·관리·회수 인프라 구축 및 동산담보의 안정성 제고 등 동산금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 유망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정부의 혁신금융 정책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캠코, 120억원 규모 아산시 복합공영주차타워 위탁개발…생활SOC 투자 일환
- 캠코 등 부산 공공기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BEF 제3기 금융지원사업 모집 개시
- 캠코, 중기공 등 유관기관 협업 통해 국세물납 중소기업 금융지원 나서
- 캠코, 오는 23일부터 88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26일 개찰결과 발표
- 캠코, 콜센터 재택근무 도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한 안전대책 강화
- 캠코,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가치 구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캠코, 16일부터 39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19일 개찰결과 발표
- 캠코, 대구지역 의료진 및 취약계층 지원 위해 2억원 추가 기부
- 캠코, 사내벤처 업무협약 체결…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기대
- 캠코 추심업무 위탁사 감소…채권추심업 올해도 ‘혹한’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