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고객지원센터는 약 130명의 상담직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계 및 기업의 재기 지원과 국·공유재산 관리, 온비드 운영 등 캠코의 주요 업무에 대한 전화 상담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보다 안전한 상담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사무실 폐쇄 조치 등으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지침 보다 한층 강화된 안전대책을 추가 실시하기로 했다.
상담직원을 4개조로 편성해 ‘1개조 재택근무, 3개조 상담업무 수행 체제’로 운영한다. 사업장 내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좌석을 분산 배치하여 상담사간 간격을 1.5m 이상 확보하고, 칸막이 높이 65cm 이상 조정, 점심시간 시차 운영 등 감염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또한 일반인 사무실 출입통제 및 열화상감지카메라를 운용하고, 체온계 및 손소독제 등 예방물품 비치 등을 시행 중이다.
캠코는 안전대책 이행과정에서 상담 대기시간 증가 및 통화품질 저하 등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및 ARS를 통해 안내하고 비상상황 에도 정상적인 고객 응대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캠코는 상담직원들의 근무여건을 보다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상담업무별 근무지 분리, 사무실 확장 등 환경개선도 적극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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