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용평가업계는 올해 홈플러스에 대해서 회의적 전망을 냈다. 비우호적 영업환경에 따라 실적 회복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관측이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은 지난 26일 홈플러스 신용등급을 ‘A2’로 유지했다. 신용등급은 유지했으나 실적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었다.
한태일 한신평 수석 애널리스트는 “국내 소매유통 시장 내 온라인 채널 성장으로 대형마트시장 전반의 부진한 수익구조가 심화되고 있다”며 “홈플러스도 매출 저성장 또는 역성장 추이, 가격·판촉 경쟁에 따른 부담으로 수익성이 과거 대비 크게 떨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당분간 수익성 저하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비우호적 영업환경 외에도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는 실적 전망을 더 어둡게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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