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신용평가업계는 SK건설이 올해 해외 손실 처리가 마무리돼 영업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와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은 최근 SK건설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유지했다. 이는 해외 사업 손실 반영과 점진적인 재무 개선 추세를 바탕으로 영업수익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웅 나신평 선임연구원은 “SK건설은 주택과 계열공사에서 양호한 채산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해외 부실 프로젝트에서 손실이 상당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영업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대규모 해외손실사업장이 준공완료 또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추가적인 부실 발생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재무 부담도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수명 한신평 선임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운전자본 증가로 순차입금이 다소 증가했으나과거 대비 점진적인 재무부담 축소가 이뤄지고 있다”며 “PF우발채무 규모가 지난 2014년 1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9월 말 1183억원으로 축소된 것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예상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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