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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기사 모아보기 현대건설 사장,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이사가 재차 격돌한다.20일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한남 3구역 수주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림산업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남 3구역 단지 가치 극대화에 초점을 둔 미래가치 제안과 준법 수주를 강조했다. 과다 경쟁을 지양하고 단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설계 방안 연구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다.
박상신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장은 "나무보다는 숲을 생각하며 항상 더 큰 미래가치를 위해 달려온 대림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한남3구역 수주전에 정정당당하게 참여해 준법 수주의 모범적인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조합원들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입찰제안으로 대림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기술을 한남3구역 재개발 현장에 최초로 제안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 등에 기본 또는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초미세먼지 저감과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 살균 및 증식 억제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고객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적용․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도 과다 경쟁과 네거티브 공방 방지를 강조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 조합원 대상 개별 홍보 활동을 하지 않기로 한 GS건설은 사업제안서를 통해 조합원들이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뜻이다. 지난 12일 조합원들에게 “1차 입찰이 무효화해 사업이 지연되고, 조합원들의 소중한 재산이 손해로 연결될 수 있기에 책임감을 느끼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사전 홍보 활동과 개별 홍보 활동도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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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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