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0명이었던 지원 대상자를 늘려 올해는 130명의 청년 취업자에게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할 계획이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현재 선정 인원 중 92%가 재직 상태를 유지하며 고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지원을 받고 있는 박나경 씨(23세)는 “청춘드림카로 인한 출퇴근시간 단축으로 업무 효율과 워라벨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전기차라 연료비도 적게 들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한다는 생각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황은영 르노삼성자동차 커뮤니케이션본부 본부장은 “지원 대상을 확대해 2020년에도 이어지는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원에 국고보조금 616만원을 더한 SM3 Z.E.의 총 구매 혜택은 1216만원이며, 여기에 각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실 구매 비용은 더 낮아져 지역에 따라 1400만원대에 차량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SM3 Z.E. 택시를 구입할 경우 기존 구매 혜택에 추가로 환경부의 전기택시 지원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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