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산업 이슈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예상했다.
또 그는 현대차·기아차가 우한시에 생산거점이 없다는 점에서 우한폐렴에 따른 생산차질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는 베이징, 창저우, 쓰촨, 충칭에, 기아차는 옌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반면 닛산 혼다 GM 르노 푸조시트로엥(PSA) 등 글로벌 경쟁사들은 우한에 생산공장이 있다.
현대차도 희망자에 한해 중국 주재원 등을 귀국조치 시키긴 했으나, 중국 명절(춘제)기간 외 공장 가동중단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대차·기아차가 실제 공장가동 중단을 단행한다 하더라도 그 손실을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중국에서 최악의 판매부진으로, 이익기여도는 거의 없다시피 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현대차 기아차는 중국에서 이미 생산량 조절에 돌입한 상태다.
송 연구원은 "(중국사업이) 양사 주당순이익(ERS)에 미치는 영향은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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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특히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까지 중국사업 경쟁력 호복을 위한 구조조정 등 작업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신차·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판매회복을 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중국 판매 목표치를 전년 판매량 보다 12% 많은 73만대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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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오는 4월 중국사업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현지에서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오는 4월 중국사업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현지에서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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