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 세바스티앙 로엡, 오트 타낙 등 3명 선수가 'i20 쿠페 WRC'를 타고 출전했다.
제조사 점수에서는 우승으로 맹활약한 누빌 선수 덕에 현대차가 35점으로 토요타(33점)를 제치고 1위를 달리게 됐다.
지난 시즌 현대차는 6년만에 WRC 첫 제조사부문 우승 쾌거를 올렸으나, 드라이버부문에서는 토요타의 타낙 선수에 우승을 내줬다. 타낙은 올 시즌 현대차로 이적했다.
그러나 타낙은 이번 대회 둘째날 코스를 이탈해 경사면 밑으로 추락하는 사고를 겪으며 부진했다. 현대차는 타낙이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올시즌 WRC는 오는 11월까지 6개 대륙 13개 국가에서 치뤄진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