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20년 효율적인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10일~올해 1월 7일까지 4주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4건을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분야 별로 은행 12건, 보험 20건, 자본시장 29건, 여신전문 27건, 데이터 13건, 전자금융 12건, P2P 2건, 대출 18건, 기타 11건이다.
이번 수요조사 제출건에 대해 사전 컨설팅 등을 거쳐 오는 2월부터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통해 순차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SMS 출금동의 방식 다양화, 대출 모집인 1사 전속규제, 소수단위 주식 매매중개 등 동태적 규제혁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난해 두 차례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에서 각각 105건, 219건을 접수한 바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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