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병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차기 회장 후보 선정을 위한 지배구조 및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면접에 참석하며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용병 회장은 "지난 3년간 회장으로 많은 경험을 했지만 다시 원점에서 준비해서 (회추위원들에게) 잘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용병 회장은 "워낙 상황이 복잡하고 경영환경에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추위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을 시작으로 조용병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민정기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순으로 최종면접을 실시한다.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회추위는 이날 오후 1시께 차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자 1명을 추천해 발표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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