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취업자는 2,751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1천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전연령층에서 증가했지만 40대에서만 전년동월대비 1.1% 하락해 2018년 2월부터 22개월 연속 하락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3.6%로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40만 8천명, 20대에서 7만명, 50대에서 6만5천명 각각 증가했으나 40대에서 17만9천명, 30대에서 2만6천명 각각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5천명), 숙박 및 음식점업(8만2천명), 예술,스포츠 및여가관련서비스업(8만2천명)이 증가를 보였다.
직업별로 취업자 증감을 보면 서비스종사자(19만3천명, 6.5%), 단순노무종사자(11만1천명, 3.1%),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9만9천명, 1.8%)가 증가했다.
반면 사무종사자(5만7천명, 1.2%), 판매종사자(5만4천명, 1.8%)는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4%로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했으며 특히 청년층(15~29세)의 고용률도 44.3%로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6.1%로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으나 여자는 58.4%로 0.6% 상승했다.
■실업률 3.1%...50대 실업률(4.4%) 증가
2019년 11월 실업자는 86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3천명(4.7%)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3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2천명(2.1%) 감소했고, 여자는 33만2천명으로 3만1천명(6.8%) 줄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대비 0.1%하락했다.
계정조정 실업률은 3.6%로 전월대비 0.1%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3.3%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고, 여자는 2.7%로 0.3% 떨어졌다.
연령계층 실업자는 50대(6천명, 4.4%) 증가했고, 20대(-3만9천명, -11.8%), 40대(-6천명, -4.3%), 60세이상(-2천명, -2.0%) 등에서 감소했다.
실업률은 20대(-1.0%), 60세이상(-0.2%), 40대(-0.1%) 등에서 하락했다.
■ 경제활동인구 28만8천명 증가
2019년 11월 15세 이상 인구는 4,462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1천명(0.8%)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83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8만8천명(1.0%) 증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3.6%로 전년동월대비 0.2%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3.5%로 전년동월대비 0.3% 하락했으나 여자는 54.0%로 0.6% 상승했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60세 이상(1.4%), 30대(0.8%), 50대(0.2%)에서 상승했으나, 40대(-1.1%), 20대(-0.1%)에서 하락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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