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은행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 우려가 큰 상황에 적극 주가부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금융회사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 되고 있는 국내 금융회사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를 위한 긍정적 시그널이 전달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소각 규모는 총발행주식수의 0.55%이며, 소각 예정일은 이번달 12일이다.
KB금융지주는 2016년 업계 최초로 자사주를 매입한 이래 현재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약 1조4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사들여 왔다. 이번 소각 대상 자사주는 KB금융지주가 이미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2848만주 중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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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주, 대만 등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경우 자사주 소각이 일반화 돼 있다.
실제 2018년 기준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평균 주주환원율은 미국이 100% 수준을 웃돌고, 호주나 대만도 60~70% 수준에 달한다.
이에 반해 국내 은행지주회사들의 평균 주주환원율은 30%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으로 낮은 수준의 주주환원은 주식시장에서 한국 은행주들의 투자매력도를 낮추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해 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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