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연말까지 숨가쁜 일정을 이어간다.오는 19일은 고 호암 이병철닫기
이병철기사 모아보기 삼성그룹 창업주 32주기 기일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2017년 30주기에는 구속 수감중이라 불참했고, 지난해에는 해외출장 일정으로 1주일 앞서 용인 선영을 찾았다.이 부회장은 19일 오후 서울 CJ인재원에서 이재현닫기
이재현기사 모아보기 CJ그룹 회장 주재로 열리는 호암 기제사에는 불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삼성가는 이맹희씨-이건희 회장의 상속을 둘러싼 갈등과 맞물려 2011년부터 제사와 추도식을 따로 진행하고 있다.지난 8월말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 부회장에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했다. 이 부회장의 뇌물·횡령액은 기존 36억여원에서 86억원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다시 구속될 가능성이 생겼다. 현행법은 횡령액이 50억원 이상이면 징역 5년 이상에 처하도록 됐다. 이 부회장이 구속을 피하는 길은 재판부가 사정을 고려해 형을 줄이는 작량감형을 받는 것이다. 이 부회장측 변호인단도 지난 10월25일 첫 공판기일 직후 "대법 판결에서 유무죄 판단을 다투지 않고 양형 판단을 다투겠다"고 밝혔다.
같은날 이 부회장 재판부는 "심리 중에도 당당히 기업총수로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해주길 바란다"며 삼성그룹과 이 부회장에게 이례적인 당부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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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이같은 일정 가운데서도 이 부회장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이 부회장은 오는 25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만찬을 초청받았다. 이 부회장은 방한하는 이머징마켓 국가 정상들과 네트워크를 다지고 새 사업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의 기간 전후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훈 센 캄보디아 총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시술릿 통룬 라오스 총리, 응우옌쑤언푹 베트남 총리, 마하티르 빈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 등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모두 방한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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