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 신용식 SK텔레콤 Smart Energy City 유닛장(왼쪽)과 김준오 브이씨 대표(오른쪽). /사진=SKT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K텔레콤이 5G·IoT 등을 브이씨의 골프 디바이스 제조 노하우에 접목시켜 ICT 기술 스포츠 분야로 확대에 나섰다.
SK텔레콤은 ICT 골프 디바이스 제조기업 브이씨와 ‘5G 초정밀 골프 ICT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Cat.M1을 활용한 골프장 내 정밀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 개발 △RTK 기반 거리 측정 디바이스 공동 개발과 사업화 △5G·AI 등을 활용한 골프 서비스 공동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에 나선다.
우선 양사는 연내 IoT를 활용한 초정밀 위치 측정 디바이스를 개발하여 5개 골프장에서 사전 테스트 후 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초정밀 위치 측정 디바이스는 SK텔레콤의 RTK와 IoT 위치측위 기술을 적용하여 골프 경기 중 cm 수준의 정밀한 거리·위치 정보와 현재 홀컵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RTK는 GPS와 IoT망으로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양사는 이 기술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 정확하고 쉽게 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이씨는 골프워치와 레이저형·음성형 거리측정기, 론치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한 국내 ICT 골프 디바이스 업계 1위 기업이다.
브이씨는 PGA머천다이즈쇼·CES2019 등 해외 유명 전시에 참여하고, 2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신용식 SK텔레콤 Smart Energy City 유닛장은 “5G 초정밀 골프 ICT 서비스를 통해 골프장에서 소비자들이 차원 높은 서비스와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SK텔레콤의 5G·IoT·RTK 등 ICT 기술을 스포츠에 접목하여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준 닫기 김준 기사 모아보기 오 브이씨 대표는 “5G 초정밀 골프 ICT 서비스를 탑재한 디바이스를 통해 골퍼 개인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골프 서비스 시대가 열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 모두에게 차원이 다른 혁신적인 골프를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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