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이사장 선종학)은 지난 9월 28일,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대에서 그린다솜이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생동물을 위한 인공둥지 설치’를 주제로 열린 이 날 프로그램에는 4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난개발, 산림훼손으로 인한 야생동물 서식지 감소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그린다솜이 가족봉사단은 야생동물을 위해 인공둥지를 설치함으로써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모색하는 활동이다.
이후 참가 가족들은 야생동물을 위한 인공둥지 제작 및 설치 봉사에 참여했다. 기존에 있던 인공둥지 또한 수리하여 안전한 번식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이날 새롭게 설치된 인공둥지는 도립공원에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야생동물 개체 수와 번식 현황을 조사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과 봉사가 결합된 가족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그린다솜이 가족봉사는 오는 11월 올해 마지막 활동을 진행한다. 11월 프로그램 주제는 ‘지구를 살리는 적정 기술 체험’이다.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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