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업계와 재계는 일레클의 이와 같은 행보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따릉이의 아성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풀이한다. 따릉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파리 순방 때 영감을 받아 2014년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2015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게시한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내달 출범 4주년을 맞는다.
한편, 따릉이는 지난 7월 기준으로 서비스 개서 약 4년 만에 누적 대여건수 2235만 건을 돌파했으며 2020년 4만대 규모의 운영 시작을 앞두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서울시의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광주광역시가 내년 1월 출범하는 공유자전거 서비스 모델의 이름을 '타랑께'로 정하는 등 지자체의 시도 역시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지난 4월 전기 자전거를 필두로 서비스를 개시한 일레클은 지난 5월 앱 리뉴얼과 함께 전동 킥보드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신시장 개척에 나선 스타트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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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일레클은 이번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서울시 내 6개 구(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종로구, 성북구, 영등포구), 6개 대학, 2개 중심업무지구(여의도업무지구, 서울중심업무지구)로 공유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500여대를 추가 배치한다.
이어 익일 10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범 사업을 1, 2생활권에서 총 200대 규모로 시작하며 오는 2021년까지 세종시 신도시 내 모든 생활권에 총 900대 이상의 전기자전거를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레클 클래식의 고장 요소를 최소화하고 기기 내구성을 강화한 일레클 네오 모델을 도입하여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노린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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