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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면접자 서류면제 귀쫑긋…금융권 채용박람회 구직 행렬

기사입력 : 2019-08-27 18:00

(최종수정 2019-08-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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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DDP서 60개사 참여…면접에만 2천5백명, 총 1만2천명 몰릴듯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석했다.참석자들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전년도 박람회 참석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전년도 박람회 참석자,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 사진= 금융위원회이미지 확대보기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참석했다.참석자들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전년도 박람회 참석자,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전년도 박람회 참석자,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 사진=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행, 보험, 금투, 카드, 저축은행, 금융공기업 등 60개 금융기관이 참여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가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 주최로 이날부터 이틀간 DDP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은행 14곳, 보험 12곳, 금투 9곳, 여전 8곳, 저축은행 2곳, 공공기관 10곳, 금융협회 5곳이 한 자리에 모였다.

27일 개막식에는 민병두 정무위원장,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박람회 참여 금융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금융은 실물부문에 대한 자금공급을 통한 간접적 일자리 창출 지원과 독자적인 혁신산업으로 발전해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며 "오늘 박람회가 청년 여러분들의 취업에 대한 간절한 바람과 금융회사의 우수인재 채용에 대한 니즈가 만나는 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금융권은 올해도 지난해(1만2000여명) 규모 신규 채용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27~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27일 현장면접‧상담을 위해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모습. / 사진= 은행연합회이미지 확대보기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27~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27일 현장면접‧상담을 위해 구직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모습. / 사진= 은행연합회
이날 박람회에는 현장면접과 화상면접을 포함해 면접에만 2500여명이 몰렸다.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등 6개 은행은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현장면접자 중 우수면접자(30% 이상)에 대해서 하반기 채용에서 서류전형을 면제해주는 혜택을 줘서 관심도가 높았다.

면접은 1인 1개사만 선택할 수 있는데, 면접자 당 5분 가량씩 진행됐다. 이날에는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농협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채용부스에서 면접관 역할을 맡아 진행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6개 은행들은 지방 구직자를 배려해 부산, 광주, 제주, 대구 구직자를 대상으로 화상면접도 병행해서 실시한다.

SGI 서울보증의 경우 우수면접자에 서류전형 가산점을 부여한다.

채용면접을 진행하지 않는 53개 금융기관(협회 포함)은 채용‧직무 관련 상담을 진행한다. 23개 기관은 부산, 광주, 제주, 대구 구직자 대상으로 화상상담도 병행하기로 했다.

이날 채용 상담을 진행한 구직자는 62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은행연합회는 내일까지 이뤄질 현장면접 접수분을 포함할 경우 총 1만2000여명의 구직자가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봤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자기소개서 컨설팅, VR 가상면접 체험, 메이크업 시연,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뤄진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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