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2일부터 이틀간 을지로 소재 신한L타워에서 개최한 ‘신한퓨처스랩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2019’가 이같이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 출신 스타트업 37개사가 참가했으며, 개발·기획·경영지원·디자인·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 면접이 이뤄졌다.
‘면접/상담 Zone’은 기업과 구직자간 ‘사전 매칭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 스타트업과 우수인재의 1대 1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유명 스타트업 창업가인 와디즈 신혜성 대표와 어니스트펀드의 서상훈 대표가 각각 ‘스타트업과 창업가 정신’, ‘스타트업 창업 Story’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줘 주목을 끌었다.
37개 기업 CEO의 기업소개와 희망 인재상, 기업 복지 등의 기업 정보와 함께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선배직원들의 실제 취업 및 이직 성공담 등도 제공됐다.
채용박람회 첫 날인 12일에는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 회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조용병 회장은 “많은 구직자가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찾아 꿈을 이루는 것과 동시에 신한퓨처스랩 동문 기업들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 기업들과 함께 나아가기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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