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은 한 고등학생 구직자는 만족도를 표했다.
해당 자기소개서를 보고 면접관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질문도 제시해 준다. 다면평가된 이 AI 분석 자료는 프린트물로 받아서 앞으로 구직 활동에 참고할 수 있다.
은행 회계 부문 취업을 원하고 있다는 이 구직자는 "직무에 적합한 자기소개서인 지를 판단해 준다"며 "직접 컨설팅 받아보기 잘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고 6개 금융협회 주최로 이날부터 28일까지 DDP에서 열리는 금융권 공동 취업박람회는 은행 14곳, 보험 12곳, 금투 9곳, 여전 8곳, 저축은행 2곳, 공공기관 10곳, 금융협회 5곳 등 60개 금융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등 6개 은행은 우수면접자 30%에 대해 공채 서류전형 합격 혜택을 주기로 했다. SGI 서울보증의 경우 우수면접자에 서류전형 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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