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한금융지주 반기보고서 공시에 따르면, 조용병 회장은 상반기에 8억5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상여 관련해서 지난해 그룹 당기순이익이 회사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둔 점,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자산건전성을 실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M&A(인수합병), 지분투자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해외 인오가닉 성장을 가속화 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 점, 그룹 디지털 플랫폼의 고객 규모를 증대하고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한 점 등도 평가받았다.
한편, 신한은행은 위성호 전 은행장에게 올해 상반기 6억15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급여 2억500만원과 상여 1억1000만원을 더한 것이다. 이외 장기성과연동형 주식보상(PS)이 4536주있으며, 2019년~2022년의 은행 장기성과 및 지주회사 주가에 따라 지급여부 및 지급금액이 추후 확정된다.
진옥동 현 신한은행장의 보수는 5억원 미만이라 공시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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