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가운데, 오는 9월에는 창업 정보부터 투자지원까지 가능한 원스톱 '혁신성장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국내 금융그룹으로는 최초로 14개 그룹사의 2000 여명이 참여하는 금융권 최대규모의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신한금융은 향후 5년 간 모험자본 투자역량 업그레이드에 2조1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창업/벤처/기술형 우수기업 여신지원 등 혁신성장 기업에 62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산담보, 기술금융 등 혁신기업 대출은 6월말 기준 7조1842억원을 집행해 연간 목표(11조3068억원)의 63.5%를 달성했다.
신한 성공두드림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을 지난 4월 출시했고, 7월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을 지원하는 신한 스마트공장 혁신지원대출 공급에 나섰다. 또 중소벤처부,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정부기관과 협업해 매출채권보험 대출상품 개발, 예비 유니콘 기업 금융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혁신성장 플랫폼' 역시 계획보다 빠르게 2단계로 진입해 본격적인 정보 콘텐츠 제작/가공에 돌입한 상태로 9월 중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혁신성장 플랫폼은 이성용 미래전략연구소 대표 주도로 개발 중으로 ‘신한금융에 오면 창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가 모토다. 정보제공·투자지원·컨설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기업대출 체계 혁신, 핀테크/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와 투자유치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리딩금융그룹은 단순히 실적 면에서 1등을 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금융의 수준을 높이고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 혁신을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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