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과천제이드자이', '성남고등자이' 등 초등학교 인근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이들 단지는 교육 인프라가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 과천제이드자이, 성남고등자이 등이 이달에 분양한다. 다음 달에는 '부개서초교북측 주택 재개발', '송도 더샵 프라임뷰', 'e편한세상 김포 로열하임'이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초등학교 인근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올해 상반기(1~6월) 경기∙인천 청약 접수 결과를 보면 1순위 청약통장만 1만 건 이상 들어온 단지는 5곳이다. 이들 단지 모두 도보 10분 내(네이버지도 기준)에 초등학교가 위치한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30~40대가 내 집 마련에 뛰어드는 상황이라 교육환경이 중요해졌다”며 “특히 어린 자녀의 등하굣길 걱정을 줄여주는 초품아 단지는 꾸준히 인기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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