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부분 시중은행들은 지난해부터 근로시간 단축 관련 제도를 미리 도입한 만큼 의무 시행 첫 날인 이날 "조용했다"고 평가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도 "특별한 문제사항이 없다"며 "직원들간 이야기 되는 내용 중에서도 별달리 확인되는 바 없이 조용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은행 관계자도 "분과 별로 오래 전부터 준비해서 별다른 제한 사항은 없었다"고 전했다.
또 디지털화와 맞물려 단순 반복적인 업무는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가 적극적으로 도입됐다.
보고 방식도 효율화하고 회의시간은 줄이며 밀착 대응했다.
우리은행 회의자료는 1장 이내, 회의시간은 1시간 이내, 회의 피드백은 1일 이내를 뜻하는 '111 실천' 캠페인을 운영하고, KEB하나은행도 회의 다이어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손 부족'을 돕도록 인력 배치도 이뤄졌다. 앞서 신한은행은 본점 인원 50여명을 일선 영업점으로 발령내 지원하도록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