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오너를 위한 골프대회 참가자 모집...한국여자오픈 연계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플래그십 세단 ‘THE K9’ 고객만을 위한 골프대회가 열린다.

기아차는 6월 1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K9 맴버십 골프대회인 'THE K9 골프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기아차·레드멤버스·한국여자오픈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K9 멤버십 컨시어지에 전화 응모하면 된다. (단 1세대 K9 고객은 출고 후 3년 이내로 제한)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한국여자오픈 경기 공식 코스를 먼저 경험할 수 있다. 기아차는 총 120명을 선정해 18홀 라운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승자 및 준우승자 시상과 함께 홀인원, 롱기스트(드라이버 거리를 가장 멀리 보낸 사람), 니어리스트(티샷한 볼이 홀컵에 가장 가까이 붙인 사람)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현장 추첨을 통해 16명을 선정해 임진한 프로 사단의 1대1 원포인트 레슨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프로골퍼 11명이 진행하는 동반 필드 레슨을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THE K9 골프 인비테이셔널은 고객들의 기대감과 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표적인 멤버십 초청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THE K9 멤버십과 연계한 다양한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로열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총 400명을 뽑아 한국여자오픈 대회 입장권과 기아차 프라이빗 라운지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