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호텔명, 지역 정보, 서비스 문구 등이 이용자 언어 설정에 맞춰 자동 표시돼 언어가 다른 이용자끼리도 간편하게 여행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점은 초기 다국어 지원 언어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와 함께 '인도네시아어'를 전격 포함시켰다는 사실. 전통적으로 방한 관광객 비중이 큰 중국 대신 인도네시아를 우선 채택한 이유가 뭘까.
인도네시아를 주목한 큰 이유 중 하나는 트립비토즈 플랫폼 핵심 정체성인 '영상(숏폼) 콘텐츠'와 '소셜 커뮤니티'에서 찾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8000만 명에 달하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다. 특히 틱톡, 인스타그램 등 모바일 숏폼 소비량이 세계 최상위권에 달한다. 이는 트립비토즈 숏폼 콘텐츠, 앱 내 대화창 서비스가 공략할 포인트다.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는 "관심 있는 여행지와 숙소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커뮤니티, 호텔 예약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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