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를 통한 혁신이 금융업계 전반의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화생명이 종이와 펜을 없앤 스마트 인프라 기반의 인력 양성기관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 개원에 맞춰 디지털 전문금융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스마트연수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스마트연수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교육과정을 디지털화 했다는 점이다. 그 동안 강의실에서 익숙하게 보아왔던 두꺼운 교재나 유인물 등은 필요하지 않다.
전 교육과정의 디지털화를 위해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는 와이어리스(Wireless) 환경도 구축했다. 강의실 뿐 아니라 숙소동 및 휴게실에서도 와이파이를 통한 모바일 사용이 가능하다.
교육생들은 주어진 과제에 대해 와이파이가 완비된 어떠한 장소에서든 상호 토론과 토의를 거쳐 최적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스마트연수시스템 내 탑재된 양방향 학습지원 Tool을 통해 어디에서든 담당교수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교육일정이 끝난 후에는 스마트연수원 APP을 활용해 녹화된 강의영상과 디지털 학습자료 등 지난 강의를 복습할 수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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