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GEP(Global Expansion Program: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제품 및 서비스를 런칭한 스타트업 또는 국내 출시 후 안정화를 이뤄내고 아시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GEP는 총 4개국이며, 사업 분야에 맞게 지원하면 된다. ▲ 중국(헬스케어/인공지능/교육), ▲ 베트남(핀테크/미디어/헬스케어/리테일), ▲ 일본(핀테크/ 컨텐츠/F&B/헬스케어), ▲ 인도네시아(핀테크/미디어/ 헬스케어/리테일)다.
이번 GEP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앱 ‘틱톡(Tik Tok)’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틱톡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홍보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해외 본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도 제공 받는다. 틱톡은 지난 1분기 전 세계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유튜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롯데컬처웍스,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사업 제휴 기회와 지분 투자 검토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진출 모색을 위한 현지 체제비도 기업당 20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드림플러스의 담당 엑셀러레이터가 배정되어 밀착 지원하며, 법무·세무·회계·HR·홍보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제공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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