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이 업계 유일의 외화통장이나 달러가 없어도 원화로 가입이 가능한 달러저축보험인 ‘무배당 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151년 전통의 메트라이프가 글로벌 선진 금융 노하우를 통해 미국 장기 국채나 회사채에 투자하여 원화상품 대비 높은 공시이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목적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2019년 5월 기준 공시이율은 연복리 3.2%며, 최저보증이율은 가입 10년 이내 2.0%, 10년 초과 시 1.25%다.
일반적인 저축성상품과 달리 이 상품은 여유자금이 있을 때에는 추가납입을, 목적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자금 활용성이 유연하다. 또한 원화로 보험료 납입 시 환율에 따른 월 보험료의 변동성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매월 고정된 원화로 보험금이 납입되는 ‘원화고정납입옵션’을 제공한다. 차액은 자동으로 추가납입된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가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있을 경우 적립액을 만기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기간 중 사망할 경우에는 사망 당시의 적립금과 함께 보험료 납입기간에 따른 사망보험금(▲3년이상 5년납 시 기본보험료의 300%, ▲ 7년납 이상 시 기본보험료의 500%, ▲일시납 시 기본보험료의 10%)을 지급한다.
무배당 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은 월납과 일시납 중 선택이 가능한 저축성 상품으로 가입한도는 최소 150달러부터 2만달러까지이며,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현재 IBK기업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5월 중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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