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사장 송영록)은 전세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있는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 경진대회인 ‘콜랩 5.0(Collab 5.0)’의 결승에 진출할 7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 국가에서 18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했다. 이중 최종 결승에 진출하게 된 7개팀은 ▲Atidot(이스라엘)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험 영업 지원 솔루션, ▲이다커뮤니케이션즈(한국) – 고객 성향별 최적화된 설계사 매칭 솔루션, ▲Endor(이스라엘) – 데이터 분석 전문가 없이 기업의 비즈니스 예측 분석이 가능한 AI 서비스, ▲파운트(한국) – 자산관리를 돕는 로보어드바이저, ▲Gnowbe(싱가포르) –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마이크로러닝 솔루션, ▲힐릭스코(한국) – 구강 미생물 유전자 분석을 통한 건강 리스크 예측, ▲마인즈랩(한국) – AI기반의 음성인식을 통한 설계사 지원 솔루션이다.
이들 결승 진출팀은 메트라이프생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팀을 이뤄 향후 2달간 보험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6월 13일 진행되는 ‘콜랩 데모 데이’에서 자신들의 솔루션을 발표하고 시연하게 되며, 이날 최종 우승자가 선정된다.
지아 자만(Zia Zaman) 루먼랩 CEO 겸 메트라이프 아시아 최고 혁신 책임자는 “콜랩에 대한 전세계의 기록적인 관심과 이번 다섯 번째 대회까지 이어지며 발전하고 있는 지원자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한국에서만 51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한 것을 보면 한국의 인슈어테크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로 높은지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 대회에 앞서 콜랩은 싱가포르,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지금까지 전세계 60여 개국 718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메트라이프는 비즈니스와 고객에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약 9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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