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호(號)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자산이 6조원을 돌파했다. 2016년 말 합병 직후 신설한 글로벌주식본부의 저력이 드러나고 있는 모습이다.
미래에셋대우는 2016년 말 업계 처음으로 글로벌주식본부를 신설하고 본부 내에 컨설팅팀과 추진팀을 뒀다. 이후 글로벌주식본부는 글로벌주식컨설팅본부로 확대 개편됐다.
이 본부는 사내 리서치센터, 해외펀드 운용 경험이 풍부한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해 글로벌 우량기업에 대한 투자정보 및 다양한 해외주식투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추천한 해외주식 종목 수익률은 미국 26.2%, 중국 36.8%, 홍콩 29.1%로 해당 국가 지수를 크게 상회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대다수의 자산관리(WM) 영업직원이 해외주식 전문 투자상담이 가능하도록 해외투자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또 지난해 10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교차매매할 수 있는 통합 증거금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김을규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컨설팅본부장은 “세계적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우량기업, 미국 배당성장 투자정보,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ETF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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